검색어 입력폼

새들리지 산불로 1명 숨져..4700 에이커 전소

박현경 기자 입력 10.11.2019 08:16 AM 수정 10.11.2019 10:28 AM 조회 8,342
(Photo: LA Times)
새들리지로 명명된 이 산불은 오늘 아침까지도 무섭게 불타고 있다.

소방당국은 아침 7시 30분부터 새들리지 산불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까지 최소 4천 7백 에이커가 전소됐다고 밝혔다.

그 전에 발표한 4천 6백 에이커에서 100에이커가 더 늘어난 것이다.

진화율은 0%다.

산불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도 났다.

소방국은 새들리지 산불로  50대 남성 한 명이 심장마비를 일으켜 숨졌다고 전했다.

숨진 남성의 신원이나 남성이 어디에서 숨졌는지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또 진화작업을 벌이던 소방관 한 명이 눈 부위에 부상을 입었다.

그런가하면 산불로 최소 25채의 주택들이 파손됐다.

현재 천 명의 소방관들이 산불이 더 크게 확산되지 않도록,  그리고 산불에 위협받는 주택을 보호하기 위해  진화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이다. 
댓글 0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