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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메니아 총리 LA 방문..아르메니안 주민들 몰려

박현경 기자 입력 09.23.2019 06:22 AM 조회 5,105
니콜 파시냔 아르메니아 총리가 어제(22일) 오후 LA를 방문해 다운타운 그랜드팍에서 연설했다. 

파시냔 아르메니아 총리가 LA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아르메니안 주민들을 중심으로 많은 주민들이 그랜드팍에 몰렸다.

에릭 가세티 LA시장과 애담 시프 민주당 하원 정보위원장 그리고 폴 크레코리안 LA시의원도 행사에 참석했다.

아르메니안인 크레코리안 시의원은 파시냔 총리가 ‘무혈 혁명’에 성공한 총리라고 치켜세웠다.

언론사 편집국장 출신의 파시냔은 지난 4월 당시 군소 야당 의원으로서 지지자 수십명을 이끌고 세르지 사르키샨 전 대통령의 권력 연장 시도에 반발하는 시위에 불을 댕겼다.

신흥재벌 등 소수의 권력 독점에 따른 부패와 빈곤에 염증을 품은 아르메니아 민심은 대규모 시위로 폭발했다.

파시냔은 시위 10여일 만에 사르키샨 퇴진을 끌어내며 '무혈 혁명'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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