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개솔린 가격이 사흘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국자동차클럽 AAA와 유가정보서비스국에 따르면 LA카운티 평균 개솔린 가격은 오늘(19일) 2.1센트 오른 갤런당 3달러 77센트다.
오렌지카운티 평균 개솔린 가격도 어제보다 1.8센트 오른 갤런당 3달러 74센트를 나타냈다.
하루 사이 2.1센트와 1.8센트가 각각 인상된 것은 평소보다 큰 폭이기는 하지만, 어제 인상폭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어제 LA 개솔린 가격은 사우디아라비아 정유시설 피격의 영향으로 하루 사이 6.5센트가 급등해 지난 2015년 7월 15일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뛰었다.
이로써 LA 개솔린 가격은 지난 사흘 만에 10센트 이상이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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