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데일 위안부 소녀상이 또 훼손된 가운데 경찰이 용의자를 공개수배하고 나섰다.
글렌데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6일 월요일 한 남성이 200 블럭 브랜드 블러바드에 위치한 센트럴파크의 위안부 소녀상에 검은색 마커로 낙서하며 훼손했다.
이 남성은 또 옆에 있던 화분들도 발로 차 넘어뜨렸다.
경찰은 범행당시 장면이 담긴 CCTV영상을 공개하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경찰이 공개한 영상 속 용의자는 후드티를 입고 후드티의 모자를 쓰고 있다.
조사관들은 용의자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분석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월 22일에도 위안부 소녀상 훼손 사건이 발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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