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산업단지 유해가스 감지 센서 개발 속도…2021년 상용화

연합뉴스 | 입력 09/16/2019 16:3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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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석유화학공단 모습



울산 산업단지 유해물질 대응을 위한 사물인터넷(IoT) 센서 플랫폼 구축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이 사업은 유해성·폭발성을 지닌 가스가 누출되면 사물인터넷 센서가 감지해 성분과 농도에 따라 위험성을 예측·진단하고 정보와 행동요령 등을 시민에게 알리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다.

 

화학공장이 밀집된 울산 산단에 사물인터넷, 인공지능(AI), 머신러닝(기계학습),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첨단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이 접목될 첫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 기반 지역 수요 맞춤형 연구개발(R&D)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울산시는 오는 2021년까지 국비 18억4천만원을 포함해 총 37억원을 투입한다.

 

시는 지난달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울산테크노파크 등과 2차연도 사업 협약을 맺고, 2021년 기술 상용화를 목표로 연구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시는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연구기관으로 참여하고,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과 한국화학연구원 등 정부출연연구소 및 지역 기술 강소기업 3곳까지 공동 참여하도록 해 연구개발 성공률을 높이고 관련 핵심기술과 파생기술들까지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산단 안전뿐만 아니라 지역 안전에 새로운 안전시스템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