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 기승’ OC, 오늘(14일)부터 ‘살충제’ 살포

라디오코리아 | 입력 09/14/2019 07:2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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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가 최근 기승을 부리는 모기에 대처하기 위해

오늘(9월14일)부터 살충제를 대량 살포에 들어간다.

 

OC 모기와 병원체 통제센터,

‘The O.C. Mosquito and Vector Control District ‘은

샌타 애나와 부에나 팍 지역 등에 오늘(9월14일)부터

살충제 살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OC가 일부 지역에 살충제를 살포하는 것은

요즘들어 기승을 부리고 있는 모기들 때문이다.

 

최근 OC에서는 애너하임, 부에나 팍, 플러튼, 스탠튼 등에서

총 18마리에 달하는 ‘West Nile Virus’ 모기가 발견됐다.

 

이로써 올해(2019년) 들어 OC에서는 지금까지

118마리의 ‘West Nile Virus’ 모기들이 공식 확인됐다.

 

‘West Nile Virus’ 감염 경로는

집모기들 중에서 ‘West Nile Virus’에 감염된

이른바 ‘매개 모기’에 물리는 방식이 가장 일반적이다.

 

따라서, ‘West Nile Virus’에 감염되지 않기 위해서는

모기들에게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어느 모기가 ‘WEST Nile Virus’ 감염 모기인지 알 수 없는 만큼

무조건 모기에게는 물리지 않는 것이 핵심이다.

 

‘West Nile Virus’ 감염 모기에 물리게 되면

이틀에서 최대 14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서 발병한다.

 

증상은 발열과 두통, 허약감 등이 대표적인데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매우 심각하다는 의미다.

 

구토, 어지럼증, 몸살, 림프부종 등도 나타날 수 있다.

발열과 두통, 허약감 등은 상당히 심각한 증상으로

‘West Nile Virus’ 감염자 150명 중 1명 꼴로 드물게 나타난다.

 

구토, 어지럼증, 몸살, 림프부종 등은 가볍게 나타나는 증상으로

‘West Nile Virus’ 감염자들 중 약 20%에게서 발병하는데

며칠 정도 지속됟다가 사라지는 정도 수준이다.

 

나머지 대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 약 80%에 달하는 사람들은

비록 ‘West Nile Virus’에 물려도 아무 증상도 안 나타나

물린 것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단히 많다.

 

결론적으로, ‘West Nile Virus’에 물려도

대부분인 80% 사람들은 별다른 증상없이 지나가고

나머지 20% 사람들에게도 며칠 정도 기간 동안

잠깐 증세가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정도다.

 

심각한 증세가 나타나는 것은 약 150명 중에 한명꼴인데

환자 신체 상태나 면역력 정도에 따라서 매우 위험할 수도 있다.

 

문제는 ‘West Nile Virus’ 감염 모기에게 물릴 경우

어떤 증상이 나타날지 알 수 없기 때문에

확률상 심각한 결과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해도

조심해야하는 질병이라는 것이 보건당국의 설명이다.

 

남가주 경우에 올해(2019년) 들어서

유난히 모기들이 극성을 부리고 있는 상황인데

지난 겨울에 기록적 폭우가 내리면서

남가주에 물의 양이 많아지게 됐고

모기들 번식이 늘어난 물로 인해 크게 증가한 것이

올 여름에 모기들이 기승을 부리는 가장 큰 이유로 꼽힌다.

 

이에따라 OC는 대량으로 살충제를 살포하면서

이른바 ‘모기와의 전쟁’에 나선 상황이다. 


주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