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모니카까지 이어지는 LA다운타운의 메트로 엑스포 라인이 두달여만인 어제(24일)부터 재개장했다.
메트로 교통국은 피코, 7가/메트로 센터 스테이션 등 2곳에서 지난 6월 말부터 시작된 철로 및 전선 교체작업이 모두 완료됐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동안 LA다운타운 파이낸셜 디스트릭트와 LATTC/오소 인스티튜트 역 구간에서는 셔틀버스가 운행돼왔다.
메트로 엑스포 라인은 매일 6만여명이 이용하는 지하철로, 승객들은 공사가 진행되는 두달여간 큰 불편을 겪었다.
다만, 지난 1월부터 부분 폐쇄된 메트로 블루 라인의 경우 보수공사는 최소 한 달 이상 지연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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