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튼 경찰이 캘스테이트 플러튼 캠퍼스 주차장에서 발생한 살인사건 용의자의 몽타주를 오늘(20일) 공개했다.

숨진 피해자는 하시엔다 하이츠에 거주하는 올해 57살의 Steven Shek Keung Chan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어제(19일) 아침 8시 27분 캠퍼스내 칼리지 팍 건물 인근 주차장에서 한 남성이 피를 흘리며 쓰러져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스티븐은 온 몸에 자상을 입은채 인피니티 세단 안에서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됐다.

경찰은 어제(19일) 아침 8시 22분경 녹화된 CCTV 영상에 20대 아시안 남성 용의자의 모습이 담겼다고 밝혔다.

검은색 상하의와 모자를 착용한 남성이 사건 현장 북동쪽으로 달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어 용의 남성은 차창이 짙게 틴팅된 검은색 4도어 세단을 타고 57번 프리웨이 동쪽방면으로 도주했다.

경찰은 용의차량을 BMW X6 신형 모델로 추정하고있다.

또 용의자 역시 공격 중 손에 상처를 입었을 확률이 크다고 전했다.

피해자의 차량 아래 남겨진 배낭 안에서는 ‘소이탄’(incendiary device), 흉기, 짚타이, 가발 등이 발견됐다.

대학 측에 따르면 스티븐은 지난 2009년부터 2017년까지 교직원으로 재직했으며, 올 초 스페셜 컨설턴트직으로 복귀했다.

목격자 신고: 담당형사 빅토리아 챈들러, 714-738-6754 또는 vchandler@fullertonpd.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