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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살사건 벌어진 선밸리 주택서 두살배기 발견

박현경 기자 입력 08.20.2019 06:11 AM 조회 6,386
선밸리 지역의 한 주택에서 살인, 자살 사건이 벌어졌다.

LAPD는 어제(19일) 저녁 7시쯤 11200 블럭 코벨로 스트릿에 위치한 주택에서 총성이 울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고 밝혔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주택 안에서 여러 발의 총상을 입은 30대 후반 여성과 머리에 한 발 총상을 입은 있는 60대 남성을 발견했다.

경찰은 이들이 모두 현장에서 사망판정을 받았다며 남성이 여성을 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은 또 사건이 벌어진 주택 내 플레이펜 안에서 기저귀만 찬 두살배기를 여아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일부 로컬 언론은 숨진 남녀가 이 여아의 부모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발견된 여아는 건강한 상태로, 아동보호국에 맡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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