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피터 폰다, 79세로 영면

라디오코리아 | 입력 08/16/2019 17:27:03 | 수정 08/16/2019 17:2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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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배우 피터 폰다가 오늘 LA 자택에서 별세했다. 

 

피터 폰다는 아버지가 헨리 폰다, 누나가 제인 폰다, 

그리고 딸이 브리짓 폰다로 그야말로 

쇼 비즈니스 가족이자 배우 집안으로 

반문화의 아이콘으로 불리우던 배우였다. 


그의 가족들은 성명을 통해 

"우리는 인생에서 가장 슬픈 순간을 맞아 

마음의 고통을 표현할 적절한 단어를 찾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 상냥하고 인자한 사람을 잃은 것을 애도하면서도, 

그의 불굴의 정신과 삶의 사랑을 축하해 주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피터 폰다는 그동안 폐암으로 치료를 받아왔었는데, 

결국 오늘 아침 LA 자택에서 가족들에 둘러싸여 79세로 사망했다.

 

피터는 아버지의 뒤를 따라 오마하에 있는 

네브라스카 대학에서 연기를 공부했고, 

그의 영화 데뷔는 1963년 "Tammy and Doctor"이었다.

 

폰다의 대표작은 "Easy Rider"인데, 

이 영화는 저예산 작품으로 함께 출연한 데니스 호퍼가 연출한 작품으로 

피터는 제작, 공동 집필, 공동 주연을 맡았다. 

 

이 영화는 미국 젊은이들의 문화적 시금석이 되었고 

1970년대 할리우드에서의 신선한 영화제작자와 

영화제작 기법의 물결에 발판을 마련했다. 

 

폰다와 그의 공동 시나리오 작가들은 오스카상 후보에 올랐다.

 

그는 1997년에 독립 영화 “Ulee’s Gold.”​에서 

베트남전 참전군인으로 정착하여 양봉업을 하는 

나이 든 주인공을 연기했는데, 피터는 이 영화에서 자신의 

첫번째 오스카상 후보에 올랐었다.

 

 


최영호 앵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