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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여성 최초 공화당 의장, “영 김 후보 전폭 지지”

박수정 기자 입력 07.16.2019 04:54 PM 수정 07.16.2019 08:37 PM 조회 4,815
[앵커멘트]

입양 한인으로 미네소타 주 공화당 의장이 된 제니퍼 카나한이 39지구 연방하원의원직에 재도전하는 영 김 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오랜 정치계 경험은 물론, 커뮤니티 봉사를 위해 준비된 일꾼이란 점을 강조하며 한인 정치력 신장을 위해 김 후보에게 힘을 실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박수정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입양 한인 여성 최초로 미네소타 주 공화당 의장이 돼 화제를 모았던 제니퍼 카나한,

내년(2020년) 39지구 연방하원직에 재도전하는 영 김 후보에게 공식 지지를 표명하며 한인 여성 최초 연방의회 입성을 위해 힘을 실었습니다.

<녹취1_제니퍼 카나한 미네소타 주 공화당 의장>

카나한 의장은 영 김 후보가 정치 경험이 풍부하고   진정으로 커뮤니티와 한인사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모든 조건을 갖췄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2_제니퍼 카나한 미네소타 주 공화당 의장>

특히, 캘리포니아 주는 민주당이 강세인 지역이기 때문에 공화당원에 대한 편견없이 영 김 후보의 정치적인 비전과 자질 그리고 가능성을 봐줄 것을 재차 당부했습니다.

<녹취3_제니퍼 카나한 미네소타 주 공화당 의장_ 공화당은 이민자, 소수계 인종, 여성이라는 ‘유리천장’이 없는 곳이다. 내가 입양 한인 여성 최초로 주 공화당 의장이 됨으로 증명한 것과 같이, 영 김 후보의 당선으로 또 한번 증명되리라 믿는다. >

이처럼 카나한 의장을 비롯해 각계 각층의 주요 인사들로 부터 수많은 공식 지지를 받고있는 영 김 후보는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힘을 준 한인 유권자들의 바람에 힘입어 내년에는 승리로 꼭 보답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1_영 김 39지구 연방하원의원 후보 >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켜 보다 살기좋은 지역구를 만들고 한인들의 목소리를 연방의회에 전달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되겠다는 포부도 밝혔습니다.

<녹취2_영 김 39지구 연방하원의원 후보 >

김 후보는 한인 유권자들의 소중한 한표 한표가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며 한인 여성의 연방의회 입성을 위해 끝까지 지지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녹취2_영 김 39지구 연방하원의원 후보_ 현재 39지구에 만 7천명의 한인 유권자들이 한표를 행사해 주시는 것이 가장 큰 힘이 됩니다.>

한편, 39지구 연방하원의원 예비선거는 내년(2020년) 3월 3일에 열리며 이어 결선은 내년 11월 3일에 치러집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박수정입니다.

[후멘트]

영 김 후보는 재도전 선언 이후 2분기에만 후원금 41만달러를 기록하며 단단한 지지층 결집력을 재차 검증했죠.

영 김 후보를 위한 후원은 웹사이트(youngkimforcongress.com)를 통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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