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에나팍 주택가에 코요테들이 자주 출몰하면서 견주들이 불안에 떨고있다.
스캇 구들링은 지난 12일 밤 귀가했다가 집 안 곳곳에서 강아지의 혈흔을 발견하고 경악했다.
구들링이 키우고있는 10살된 말티푸 샐리는 사라져있었고, 슈나우져 머피는 코요테의 공격을 피하느라 온몸에 물린 자국이 가득했다.
구들링은 코요테가 현관문 아래 펫도어를 통해 침입한 뒤 샐리를 물어간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로 같은 시각 이웃의 보안 카메라에는 집주변을 어슬렁거리는 코요테 무리의 모습이 담겼다.
주민들은 최근 코요테의 공격이 잇따르고있다면서 시 정부 측에 도움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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