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일대 어제(15일)에 이어 오늘(16일)도 뜨거운 날씨를 보이겠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LA카운티는 오늘 낮 최고기온이 86~87도 등 80도대 후반까지 치솟을 전망이다.
오렌지카운티도 오전에 짙은 안개 낀 가운데 80도대 중후반까지 기온이 오르며 더울 것으로 예상된다.
오렌지카운티 해변가와 인랜드 그리고 샌디에고 해안가에는 오늘 아침 8시까지 짙은 안개 주의보가 발령됐다.
남가주 대부분의 지역에는 오늘까지 폭염이 이어진 뒤 내일부터는 기온이 차차 내려가며 더위는 한풀 꺾일 것으로 보인다.
특히 LA지역 오는 목요일부터 주말에는 70도대의 낮 기온분포가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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