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에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전 사태가 잇따르고 있다.
남가주 에디슨사에 따르면 어제(15일) 오후 7시부터 발렌시아 지역 천 4백 가구 이상에 전력 공급이 중단됐다.
남가주 에디슨사는 정전 발생 직후 복구작업에 돌입하면서 오늘 새벽 1시 20분쯤 천 3백여 가구에는 전력 공급이 재개됐다.
나머지 120여 가구도 오늘 새벽 6시까지는 복구작업이 완료될 것으로 남가주 에디사는 예상했다.
어젯밤 플러튼 지역에서도 대규모 정전사태가 발생해 주민들이 더위 속 불편을 겪어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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