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들도 많이 거주하는 플러튼에서 어젯밤(15일) 대규모 정전 사태가 발생했다.
남가주 에디슨사는 어제 저녁 8시 40분쯤 플러튼 지역의 만 3천 9백 가구 이상에 전력 공급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정전사태가 발생한 지역은 플러튼 다운타운 플라자에서 몇 블럭 동쪽으로 위치한 곳이다.
밤 10시 10분쯤부터 오늘(16일) 새벽 3시까지 정전으로 불편을 겪은 가구는 만 2천 8백여 가구에 달했다.
오늘 새벽 1시 15분을 기준으로 3천여 가구는 여전히 정전피해를 입고 있다.
또 신호등도 작동이 안돼 운전자들 역시 불편을 겪어야만 했다.
남가주 에디슨사는 밤새 복구작업에 주력했으며 정전 원인 파악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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