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06-21-2019 모닝뉴스 헤드라인

최영호 앵커 입력 06.21.2019 07:41 AM 수정 06.21.2019 07:42 AM 조회 3,419
1.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어젯 밤 드론을 격추한 이란에 대한 보복 공격을 승인했다가 대규모 인명피해를 우려해 돌연 철회했다. 공격 실행 취소를 대이란 압박 카드로 활용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2. 한편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화 요구와 함께 미군 공격이 임박할 수 있다는 경고를 오만을 통해 전달하면서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의 결정을 촉구하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다.

3. 1박2일의 북한 방문을 마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다음 주 오사카 G20 정상회담에서 만날 트럼프 대통령에게 과연 어떤 내용의 김정은 메시지를 전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4. 트럼프 대통령은 일단 북중 정상회담에 침묵하고 있으나, 대내외적으로 궁지에 몰린 시진핑 주석은 다음 주 트럼프 대통령과의 만남을 앞두고 '북한 카드'를 손에 쥐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5. 이민서비스국이 영주권과 시민권 신청서들에 대해 적체지역에서 한산지역으로 이송 처리하는 작업에 착수해 대기기간의 지역별 격차를 줄이고 전체 적체도 감소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6. 7월부터 LA 카운티에서는 건물 소유주가 정부의 임대비 지원 프로그램, 즉 섹션 8 바우처를 거절할 수 없게 된다. 높은 주거 비용으로 인한 노숙자 전락 사태가 일부 진정될 수 있을 지 기대된다.

7. CAL 주의 아동 복지 시스템이 전국에서 35위를 기록하며 중하위권에 머물렀다. 특히 아동 빈곤 문제는 최하위권이었는데, 주에서 관련 예산 편성과 법안을 추진하고 있어 결과가 주목된다.

8. CAL 주 의회가 전국을 휩쓸고 있는 홍역 사태에 대비하고 어린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백신 접종의 의무를 강화하고, 의사들에 의한 접종 면제 대상을 줄이는 내용의 법안을 상정했다.

9.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정책실장과 경제수석을 전격 교체했다. 경기 부진과 고용 악화 등 성과 부진에 따른 문책성 인사로 해석되지만 ‘돌려막기 인사’라는 비판도 나온다.

10. 델타항공이 대한항공 대주주인 한진칼 지분 4.3%를 확보하고 10%까지 늘릴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조원태 회장은 경영권 방어를 위한 든든한 우군을 확보해, 양측 간 '윈윈'이라는 평가이다.

11. 국정농단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 그리고 이재용 삼성 부회장 사건의 상고심 심리가 종료되면서, 7~8월께 이들의 운명을 가를 최종 선고가 내려질 전망이다. 

12. 국회 앞 집회에서 차단벽을 부수고 경찰을 폭행하는 등 불법행위를 계획·주도한 혐의를 받는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에게 도주 우려로 인한 영장이 발부돼 결국 구속됐다.

13.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시사와 중동 지역 긴장 고조 등의 영향으로 금 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거의 6년만에 처음으로 온스당 1천400달러 선을 넘어섰다.

14. 미국과 이란 간 커지는 긴장으로 인해 미국 항공사들에 이란 영공 통과 금지 명령이 내려지면서 영국·네덜란드·호주 항공사 등, 이란 영공을 통과하는 노선을 재조정하는 항공사들이 늘고 있다. 

15. 스마트폰을 많이 이용하는 젊은 층에서 두개골에 '뿔모양'으로 뼈가 튀어나오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마트폰을 이용할 때 고개를 푹 숙이는 것이 그 원인으로 꼽혔다.

16. 사흘 연속 9점을 올리는 타선 폭발이 계속되면서 다저스가 자이언츠를 9:8로 겨우 이겨 시즌 51승을 챙겼다. 오늘부턴 록키스와의 주말 홈 3연전이 시작되며 오늘과 내일 경기는 라코가 중계한다.

17. 날씨  
댓글 0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