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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9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06.19.2019 05:26 PM 조회 1,814
1.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의 최고지도자로 14년만에 오늘 북한 국빈 방문에 나선다. 이번 방북은 지난 2월 하노이 미북정상회담이 성과 없이 끝난 이후 미북간 비핵화 협상이 교착 상태인 상황에서 이뤄져 시진핑 주석이 미북대화 재개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미국의 스티븐 비건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협상의 문이 열려 있으며 미북 양측이 유연한 접근 필요성을 이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진핑 주석의 방북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에 맞춰 미북 양측이 협상재개를 위한 실무접촉에 나설지 주시된다.

3.6월19일 오늘은 남가주 한인사회가 합심해 LA한인타운 지역구 분할을 저지한 지 1년되는 날이다. LA한인회는 6월19일을 한인 시민 참여의 날로 공표하고 한인 정치력 신장과 타운 성장 프로젝트 등을 통해 남가주 한인사회가 보여준 단합의 모멘텀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4.주택위기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LA시의회가 세입자 보호를 한층 강화하는 법안을 무더기 상정됐다. 데이빗 류 LA 4지구 시의원이 주축이 됐는데 최종 통과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5.캘리포니아 주에서 중범죄들의 재범률이 전반적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4년에 시행된 비폭력 중범죄를 경범죄로 격하하는 주민발의안 47이 시행된 뒤 범죄률이 증가할 것이라는 우려와는 달리 긍정적인 결과라는 분석이다.

6.의료용 마리화나 판매업소 주변에 거주하는 청년들은 실제 마리화나를 흡연할 가능성이 높고 또 마리화나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견해를 갖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마리화나 홍보 간판이 있을 경우 미치는 영향은 4배~6배로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7.연방센서국이 내년 인구조사를 앞두고 대규모 센서스 요원 채용에 나선다. 전국에서는 50만명, 캘리포니아 주에서는 만2천8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8.멕시코 상원이 미국.캐나다.멕시코 간에 종전 북미무역협정을 대체하는 새 무역협정을 3개국 중 처음을 비준했다.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아직 의회에서 검토와 비준을 기다리고 있다.

9.미국이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앞으로 무역분쟁이 지속되면 금리를 내리게 될 것으로 시사했다. 이달말 미중무역전쟁이 휴전 또는 종전되지 않으면 이르면 7월말 첫 금리인하가 단행되고 올한해 두번0.5 %포인트 내리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10.연방준비제도 제롬파월 의장은 자신의 임기가 4년이라는 것은 법적으로 확실하다면서 임기를 모두 채울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지속적인 연준 흔들기에 휘둘리지 않고 독립적인 통화정책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한 것으로 해석된다.

11.오늘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가 향후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한 데 따라 소폭 상승했다. 다우 지수는 38.46포인트, 0.15% 상승한 26,504에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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