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9일) 마케팅 정보회사 ‘JD파워’(J.D.Power)에서 발표한 신차품질조사(IQS)에서 기아차가 5년 연속으로 일반 브랜드 1위를 차지했다.
JD파워는 신차를 구매한지 3개월이 지난 운전자 7만 6천 256명을 대상으로 차량 100대 당 제기된 불만 건수를 지수화하는데, 점수가 낮을수록 품질 만족도가 높다는 뜻이다.
기아차는 지난해 보다 2점이 향상돼 100대 당 70건의 문제가 보고됐는데, 브랜드별 평가에서 4개의 모델이 각 부문별 최고의 차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소형 SUV 부문에서는 스포티지(59), 컴팩트 부문은 포르테(66), 서브 컴팩트 부문에 리오(60), 그리고 미니밴 부문은 세도나(79)가 가장 초기품질이 좋은 모델로 선정됐다.
기아차 미국 판매법인 마이클 콜 수석부사장은 각각의 차급에서 최우수 모델로 선정된 4개 모델을 포함해 총 7개의 기아 모델들이 각 차급에서 3위 이내에 이름을 올렸다면서 소비자들이 직접 평가한 조사에서 일반 브랜드 1위를 차지해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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