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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7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06.17.2019 05:23 PM 수정 06.17.2019 06:07 PM 조회 1,518
1.한지붕 두가족 사태로 분규단체로 지정됐던 미주한인회총연회가 또 다시 법적분쟁에 휘말리게 됐다. 남문기. 박균희 회장이 한치의 양보도 없이 미주총연 회장을 자처하면서 결국 법정공방을 벌이게됐다.

2.LA와 오렌지카운티 직장인 절반이 번아웃 증후군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데, 현재의 직장에서 자신의 능력을 더 이상 발전시킬 수 없다고 판단될떄 번아웃 증후군을 많이 겪는 것으로 분석됐다.

3.LA시 노숙자 정책이 투입되는 예산에 비해 성과가 미미하다는 비난이 잇따르는 가운데 차량에서 생활하는 노숙자들을 위한 정책마저 허울뿐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차량 내 노숙자들은 1만6천여명에 달하지만 노숙이 허용된 무료주차장은 10여곳에 불과하다.

4.미국민들의 40%나 낮은 건강보험료 대신 높은 본인부담금으로 의료비 고통이 심화되고 있다. 특히 본인부담금이 크게 높아지면서 진료나 치료를 미루는 추세도 확산돼 미국민 건강을 악화시키고 있다는 지적이다.

5.비시민권자가 메디케이드와 푸드스탬프 등 정부복지를 이용하면 가족 또는 취업 스폰서들에게 이용금액만큼 물리는 방안이 본격 시행되면서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6.강경한 이민정책을 펴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엘사바도르와 과테말라, 온두라스 등 중민 3개국에 원조중단이라는 고강도 압박카드를 빼들었다. 불법 이민자 행렬을 막지 않으면 관세를 부과하겠다며 멕시코를 몰아붙여 협상한 데 이어 압박전선을 확대한 것이다.

7.미국이 비자수속을 대거 지연시키고 있어 유학졸업생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 들어 비자수속기간이 60일이내에서 4개월로 2배나 지연되면서 유학졸업생들이 인턴이나 취업도 제때에 하지 못하고 있어 생활고까지 겪고 있다.

8.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내일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2020년 대선 출정식을 열고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한다. 민주당도 26일부터 마이애미에서 경선 주자들의 첫 TV토론회를 개최하면서 본격적인 대선 레이스의 막이 오르게 됐다.

9.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20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집권 후 첫 방북길에 오른다. 북한 비핵화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진 가운데 이번 시 주석의 방북이 미북, 남북 대화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10.미 국방부가 지난 주 이란이 유조선을 공격했다는 사실을 입증하기 위해 새로운 사진 여러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이란 혁명수비대가 피격당한 유조선에서 폭발하지 않은 선체 부착용 폭탄을 제거하는 장면 등이 담겼다.

11.미국과 이란과의 긴장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미군이 중동 지역에 추가 파병할 것을 준비하고 있다. 패트릭 섀너핸 국방장관 대행은 중동에 1천의 추가 파병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12.텍사스 주 댈러스 법원 청사밖에서 특수 전술장비와 수십발의 탄환, 엽총으로 중무장한 총격범이 경찰과 총격전을 벌이다 사살됐다. 총격범외에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13.연방대법원이 종교적 자유와 동성 커플 차별을 둘러싼 논쟁을 일으킨 웨딩케이크 사건을 하급법원으로 파기환송했다. 종교적 신념을 이유로 동성 커플 웨딩케이크 주문을 거부한 제과점 주인의 손을 들어준 것으로 대법원의 보수성향이 반영됐다는 평가다.

14.중국 서남부 쓰촨성에서 규모 6.0의 강진이 발생해 인명.재산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진앙 인근에서 위치한 호텔과 가옥 붕괴했고 고속도로에는 균열이 발생했다.

15.오늘 뉴욕증시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회의를 앞두고 관망 심리가 짙어진 가운데 소폭 올랐다. 다우 지수는 22.92포인트, 0.09% 상승한 26,112에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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