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이희호 평화통일 위한 헌신, 북남관계 소중한 밑거름"

라디오코리아 | 입력 06/12/2019 04:14:03 | 수정 06/12/2019 04: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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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오늘(12일)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리희호 녀사가 서거하였다는 슬픈 소식에 접하여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애도와 위로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김정은 위원장은 고 이희호 여사의 유족에게 보낸 조의문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장례위원회 부위원장인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이

이 여사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전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이어

"리희호 녀사가 김대중 전 대통령과 함께 온갖 고난과 풍파를 겪으며

민족의 화해와 단합, 나라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기울인 헌신과 노력은

자주통일과 번영의 길로 나아가고 있는 현 북남관계의 흐름에 소중한 밑거름이 되고 있으며

온 겨레는 그에 대하여 영원히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 김정은'으로 끝나는 

조의문에 펜으로 서명했다.

 

조의문 상단에는 국무위원회 휘장이 금장으로 새겨져 있었다. 


박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