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류현진이 7.2이닝동안 무실점의 완벽한 호투로 메츠를 2:0으로 누르고 시즌 8승을 올렸다. 평균자책점 1.48은 메이저 1위, 8승은 내셔널리그 1위로 5월의 투수상 수상이 예상된다.

2. 미국과 중국이 내일부터 양국 제품에 본격적인 보복 관세를 부과하면서 무역 전쟁의 승자 자리를 놓고 대격돌한다. 6월 말 두 정상이 만나기 전까지는 난타전을 거듭할 것으로 보인다.

3.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으로 오는 불법이민을 멕시코가 막지 않으면 멕시코산 모든 수입품에 대해서도 5-25%까지 단계적으로 관세를 인상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4. 이에 따라 ‘북미 지역 수출 무관세’라는 입지 조건을 믿고 멕시코에 공장을 짓고 TV, 냉장고등 가전제품을 만드는 삼성과 LG, 기아자동차, 포스코 등 한국 기업들에 ‘초비상’이 걸렸다.

5. 한편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대립을 원치 않는다"며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면서 이민 문제의 대안을 찾아보자"고 대화를 제안했다.

6. 헝가리 유람선 침몰 사고의 한국인 실종자 19명 수색 구조작업이 계속되고 있으나 추가 구조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한편 헝가리 경찰은 유람선에 추돌한 대형 크루즈의 선장을 체포 구금했다.

7. 지난 수 년 동안 내분으로 주 검찰 수사와 법정관리를 받아왔던 한인회관을 관리, 운영할 한미 동포재단의 새 이사진과 개정된 정관이 공개됐다. 그러나 정작 한인회는 배제돼 논란이 일고 있다.

8. 다운타운 일대 노숙자들의 텐트 등 부피가 큰 소지품의 강제 수거가 금지된다. 노숙자들의 기본권을 침해한다는 연방법원의 판결에 따른 것인데, 위생문제 악화가 우려된다.

9. 북한이 지난 2월 하노이 미북 정상회담의 실무 협상을 맡았던 김혁철 북한 특별대표 등을 숙청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사실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10. 자유한국당 정용기 정책위의장이 "김정은이 지도자로서 문재인 대통령보다 더 나은 면도 있는 것 같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자신은 “문 대통령은 김정은과 다르니 외교실패, 외교참사에 대해서 책임을 물어달라고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11. 설훈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정부가 다음 주에 국제기구를 통해 북한에 식량 5만t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깜짝 발표했다. 그러나 통일부는 아직 논의가 끝나지 않았다고 말을 아껴, 사전 조율없는 발언이라는 논란이 제기됐다.

12. 미국내에서 진통마취제나 마약 등 약물을 지나치게 오용하거나 남용했다가 목숨을 잃는 사례가 10년 전보다 두배인 7만명을 넘어서는 등, 급증하고 있어 적색경고령이 내려졌다.

13. 미국과 캐나다의 국제 시리즈로 진행되고 있는 NBA Finals의 1차전에서 토론토 랩터스가 예상을 깨고 지난 2년 연속 챔피온 팀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118:109로 꺾고 1승을 먼저 올렸다.

14. 박지성에 이어 두번째 아시아선수로 손흥민의 출전이 예상되는 토트넘과 리버풀의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이 내일 열린다. 중계는 TNT를 통해 낮 12시부터 시작된다.

15. 날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