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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여행온 80대 할아버지 토랜스서 실종

박현경 기자 입력 05.29.2019 07:02 AM 수정 05.29.2019 10:22 AM 조회 9,293
한국에서 여행온 80대 할아버지가 어제(28일) 토랜스에서 실종돼 가족들이 애타게 찾고 있다.

가족들에 따르면 올해 84살 김용주 할아버지는 어제 오후 3시 30분~4시 사이 운동을 하러 토랜스 블러바드와 빅터 스트릿에 위치한 집을 나선 뒤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

김용주 할아버지는 실종 당시 검은색과 진한 회색 그리고 옅은 회색 줄무늬의 긴팔 후드 자켓과 검은색 긴 바지를 입고 흰색 중절모를 쓰고 있었다.

김용주 할아버지는 165cm 키에 120파운드 몸무게의 마른 체격으로, 흰 머리에 오른팔이 없는 것이 신체적 특징이라고 가족들은 전했다.

김용주 할아버지는 특히 1주일 전인 지난 22일 한국에서 놀러와 일대 지리를 전혀 알지 못하며 영어를 할 줄 모르고 가족들의 전화번호와 주소 등 정보도 갖고 있지 않다.

김용주 할아버지를 목격했거나 보호하고 있다면 라디오코리아 213-487-1300번으로 연락해주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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