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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2019 모닝뉴스 헤드라인

최영호 앵커 입력 05.24.2019 07:38 AM 조회 2,492
1.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을 겨냥한 '러시아 스캔들' 수사의 착수 경위를 밝히기 위해, 윌리엄 바 법무장관에게 전권을 주고 정보기관까지 동원하며 대대적인 반격에 나섰다.

2. 트럼프 대통령이 무역전쟁에 이어 환율을 조작하면 보복관세를 부과하는 환율전쟁까지 선포했다. 1차 표적은 중국이지만, 한국 등 주요 대미 수출 흑자국들이 타격을 받게 될 전망이다.

3. 연방 상원 군사위원회가 주한미군 규모를 지금의 2만8천500명 이하로 축소하는 것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은 내년도 국방수권법안을 공개했다. 이는 올해보다 6천500명 늘어난 수치이다.

4. 트럼프 대통령이 나흘간 일본을 국빈 방문하기 위해 오늘 출국했다. 친선 방문의 성격이 크지만, 무역 개방을 압박하는 트럼프 대통령과 이를 막아내려는 아베 총리 사이에 신경전이 예상된다.

5. 트럼프 대통령이 합법 비자나 영주권 소지자들이 현금보조와 food stamp 등 웰페어와 메디케이드 같은 정부복지 혜택을 이용하면 9월부터 그 액수 만큼 돈을 물어내도록 하는 메모에 서명했다.

6. 직장과 개인 은퇴저축, 은퇴연금 제도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401(K)와 IRA에서 70세 반으로 되어 있는 저축 나이제한이 폐지되고, 사용시작 연령은 72세로 올라가는 법률이 제정될 전망이다.

7. 남가주 대중교통이 위기를 맞고 있다. 저소득층 주민들이 비싼 주거비용을 감당하지 못하고 LA를 떠나면서,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 주민 수가 지난 5년간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8. CAL주민들이 전국 평균 보다 5-10% 더 많은 성희롱 피해를 당하고 있다. 특히, 외국 태생의 남성들과 동성애자 주민들이 성희롱과 성폭력에 더 많이 노출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 LA 시가 106억 달러라는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최종 승인했다. LA 시는 경기 전망이 낙관적이라고 밝혔지만, 결국 부담은 주민들이 떠안게 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10.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일본과의 관계 개선을 직접 요구했다고 일본 요미우리 신문이 보도했다.

11. 미북 관계 교착상태에 미중 무역협상 결렬까지 겹치면서, 6월 말 일본 오사카 G20정상회의를 전후로 계획했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 스케줄이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12.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결국 총리직에서 물러난다. 메이 총리는 오늘 내놓은 성명에서 2주 후인 오는 6월 7일 당대표를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13. 지난 수십년간 학생들을 상대로 성추행을 일삼아온 조지 틴들 USC 교내 산부인과 의사에 대한 내사 결과 취약한 아시안 학생들이 가장 큰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학교 측 변호인은 해고나 법적 제재없이 거액의 퇴직금을 주고 물러나는 비밀 협약을 추진했다고 LA타임스가 폭로했다.

14. '미투'를 촉발했던 할리우드의 거물 제작자 하비 와인스틴이 민사소송을 제기한 피해자와 채권자에게 총 4천4백 만 달러의 합의금을 지급하고 모든 민사재판을 끝내기로 잠정 합의했다.

15. 다저스가 오늘부터 피츠버그 파이어릿츠와 주말 원정 3연전을 치른다. 강정호가 아직 부상 중이어서 내일 2차전 4시 경기에 선발로 나서는 류현진과의 맞대결은 성사가 어려울 전망이다.

16.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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