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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마일서 갈취 차량 내 아동 납치사건 발생

박현경 기자 입력 05.24.2019 05:56 AM 조회 3,454
LA한인타운 인근 미라클 마일 지역에서 어제(23일) 차량 갈취와 그 차량 안 아동이 납치된 사건이 발생했다.

LAPD는 어제 오후 2시 50분쯤 피터슨 자동차 박물관 인근 윌셔 블러바드와 오렌지 그로브 애비뉴에서 이같은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올해 25살 용의자 니키 제이스는 2001년형 쉐보레 실러바도 픽업트럭에 타고있던 친구의 머리를 가격하고 친구를 내리게 한 뒤 자신이 트럭에 올라타 그대로 운전해 가버렸다.

픽업트럭 안에는 피해남성의 7살된 아들이 뒷좌석에 타고 있었다.

이후 픽업트럭은 베벌리힐스 지역 엠 드라이브에서 발견됐지만 용의자와 아이는 없어 경찰은 수색작업을 벌이며 조사를 확대했다.

용의자 제이스는 결국 아이를 데리고 직접 윌셔 경찰서를 찾았고, 아이는 아빠와 재회할 수 있었다.

제이스는 차량갈취와 납치 혐의로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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