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오브호프 캐빈 김 행장이 이사장 직을 겸하게됐다.
뱅크오브호프 지주사인 호프 뱅콥은 오늘(23일) LA 한인타운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열린 주주총회 이후 별도의 회의에서 캐빈 김 행장이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황윤석 전 이사장은 리드 인디펜던트 디렉터로 임명돼 이사회와 함께한다.
캐빈 김 신임 이사장은 지난 2년 간 이사장으로써 은행을 이끌어 온 황 디렉터의 리더십에 감사를 표하며 함께 은행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늘(23일) 주주총회에서는
캐빈 김 신임 이사장을 포함한 14명이 그대로 이사직을 맡게됐다.
이와 더불어 외부 회계 감사기관으로 크로우 LLP가 지정됐고 경영진의 임금과 각종 혜택 규모도 승인됐다.
캐빈 김 신임 이사장은 각종 투자 확대에 치중한 결과 지난해(2018년) 역대급 수익을 기록하는 성과를 올릴 수 있었다고 자평했다.
<녹취 _ 캐빈 김 신임 이사장>
이어 높은 이자율과 치열한 경쟁으로 영업 환경이 어렵지만 올해(2019년) 예금 서비스 다양화를 통한 예금 유치 확대와 대출 전략, 내실 강화 등의 전략으로 타개하겠다고 강조했다.
<© RK Media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