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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2019 모닝뉴스 헤드라인

최영호 앵커 입력 05.23.2019 07:41 AM 수정 05.23.2019 07:52 AM 조회 3,473
1. 트럼프 대통령과 야당인 민주당이 정면 충돌했다. 민주당이 탄핵까지 거론하자, 격분한 트럼프 대통령이 민주당 지도부와의 협력 거부를 선언하면서 앞으로 입법이 전면 중단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2. 푸드스탬프, 메디케이드, 주택보조 등, 정부복지 혜택을 포기하는 이민 가정이 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가 발표한 새로운 퍼블릭 차지 규정에 앞서, 지난 해부터 미리 포기하기 시작했다는 분석이다.

3. 미 국방부가 이란의 잠재적인 위협에 대응하려고 최대 1만 명의 병력을 중동 지역에 파견하는 계획안을 오늘 백악관에 제출한다. 백악관의 일부 추가 병력 증파 결정도 가능하다는 진단이다.

4. 트럼프 행정부의 외교·안보 '투톱'인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존 볼턴 국가안보보좌관이 북한, 이란 등 현안을 둘러싸고 '영향력 쟁탈전'을 벌이면서 둘 사이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고 CNN이 보도했다.

5. 이번 주말 메모리얼 연휴에 전국적으로 이상 기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남가주에는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는 쌀쌀한 날씨가 예상된다. 

6. 중산층마저 비싼 주거비를 감당할 수 없는 상황에서, 저소득층 하우징을 지원하는 연방과 주 정부 기금도 대폭 줄면서, LA에서만 무려 50만 유닛의 저소득층 아파트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7. 폐교한 윌셔사립 초등학교 부지 활용 방안을 놓고 LA 총영사관과 남가주 한국학원의 대립이 격화되고 있다. 총영사관은 투입 자금 95만 달러 회수 등 강경 조치들을 검토하고 나섰다.

8. 대구 낮 최고기온이 32.7도까지 오르는 등, 한국에 때 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 폭염 주의보와 폭염 경보가 내려졌다.  

9.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이 현직 외교관으로부터 입수한 한미 정상 간 통화 내용을 밝히며 공익제보라고 주장했으나, 청와대는 국가기밀 누설이라며 해당 외교관에 대한 징계절차에 착수했다.

10. 한국의 보수 개신교계와 불교계가 부처님오신날 법요식에서 불교 의식을 따르지 않은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를 놓고 설전을 계속하면서 서로 강한 유감을 표명하고 있다.

11. 명지대를 운영하는 법인 명지학원이 4억3천 만원 빛을 갚지 못해 파산신청을 당하면서 폐교 위기에 처해졌다. 명지대를 비롯한 학생과 교직원 약 3만명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12. 미주리 주에서 지난 밤 토네이도가 발생해 주 수도인 JEFFERSON CITY의 주택과 건물이 붕괴되고 날아가면서 지금까지 최소 3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다쳤다.

13. 미국과 중국의 무역 협상이 불발되고 화웨이에 대한 거래 제한이 시작되면서, 두나라간 무역 전쟁이 올 3분기부터 본격적인 '관세 전면전'으로 치달을 것이란 전망이 65%에 달한다는 진단이 나왔다.

14. 한편 화웨이에 대한 미국의 봉쇄·제재 조치에 일본과 영국, 대만 등의 관련 기업이 속속 동참하고 나선 가운데, 중간에 끼인 한국의 입장이 곤혹스러운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15. 유럽을 대표하는 751명의 의원을 뽑는 유럽의회 선거가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한편 브렉시트 협정의 의회 통과가 어려워지면서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결국 내일 사임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16. 오늘 실시된 인도 총선에서 나렌드라 모디 총리의 재집권이 확정됐다. 모디 총리는 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함께 성장하고 번영한다"며 "인도가 다시 이긴다"며 승리를 선언했다.

17. 여성의 두뇌활동은 시원한 곳보다 따뜻한 곳에서 더 활발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반면 남성들은 시원한 사무실에서 과제 수행 능력이 더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8. 7회 말 구원 투수진이 와르르 무너지면서 다저스가 레이스에게 8:1로 대패했다. 내일부턴 파이어릿츠와 주말 원정 3연전을 치르며 류현진은 토요일 4시 경기에 선발로 나온다.

19.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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