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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얼 데이 연휴 교통체증 가장 심한 시간대는?!

박현경 기자 입력 05.23.2019 07:11 AM 수정 05.23.2019 10:15 AM 조회 4,867
메모리얼 데이 연휴에 장거리 여행을 떠나는 미국인은 작년보다 3.6% 늘어난 4천 3백만여 여명에 달하면서 2000년 이후 두 번째로 많은 여행객 수를 기록할 전망인 가운데 각 프리웨이는 상당히 막힐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전국자동차클럽 AAA는 각 지역별 교통체증이 가장 심한 날짜와 시간대를 발표하고 차를 타고 여행을 떠날 계획이라면 이 시간대를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메모리얼 데이 연휴 전국적으로 최악의 교통정체를 보이는 날과 시간대는 바로 목요일인 오늘(23일) 오후 4시 45분~6시 사이다.

하지만 지역별로는 차이가 있는데, LA의 경우 금요일인 내일(24일) 오후 4시 30분~6시 30분 사이 교통체증이 가장 심할 것으로 관측됐다.

다만 평소 주말 출퇴근 시간대 막히는 것보다 더 심각하지 않고,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전망됐다.

대신 내일 렌트카를 픽업하려는 여행객들이 대거 몰리면서 LA국제공항은 물론 그 주변까지도 크게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샌프란시스코는 25일 토요일 오후 1시~3시 사이 가장 막힐 것으로 전망됐다.

이 밖에 뉴욕은 오늘 오후 4시 45분부터  워싱턴 DC 27일 월요일 오후 3시 45분부터  시카고 내일 오후 3시30분부터, 애틀랜타 오늘 오후 4시 30분부터, 그리고 시애틀 27일 월요일 오후 3시 30분부터 각각 두 시간 동안 최악의 교통체증을 보이는 날짜와 시간대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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