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강원도 강릉과학산업단지 내 강원테크노파크 강릉벤처공장에서 오늘(23일) 수소탱크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2명이 숨지고, 3명이 중상, 1명이 경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당국은 또 1명이 매몰된 것으로 보고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폭발은 400㎥ 규모 수소탱크 3기 테스트 중 일어났으며 폭발로 인해 3천300㎡ 규모 건물이 뼈대만 앙상하게 남으면서 붕괴 위험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늘 폭발은 폭발 지점에서 수㎞ 떨어진 곳까지 폭발음이 들릴 정도로 컸다.
폭발이 일어난 뒤 소셜미디어에는 어떻게 된 일인지 묻는 글이 잇따랐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158명과 장비 49대를 투입해 매몰자 구조 등 사고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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