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레전드" 베컴, UCL 결승 앞둔 토트넘 훈련장 방문

연합뉴스 | 입력 05/22/2019 17:4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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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체티노 감독과 베컴[토트넘 인스타그램 캡처]​

 

잉글랜드 축구대표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레전드'인 데이비드 베컴(44)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준비하는 손흥민(27)의 소속팀 토트넘 훈련장을 방문했다.

 

토트넘은 23일(한국시간) 소셜 미디어를 통해 "무척 특별한 손님이 훈련장에 찾아왔다"며 베컴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 웃으며 어깨동무를 한 사진을 올렸다.

 

베컴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포체티노 감독과의 '셀카'를 올려 "마우리시오를 만나 무척 기뻤다. 환영해주고, 훌륭한 훈련장을 둘러볼 수 있게 해줘서 고마웠다. 그는 정말 젠틀맨"이라고 썼다.

 

베컴은 1992년 맨유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해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로 이적하기 전인 2003년까지 뛰며 토트넘과는 주로 적으로 상대한 사이다.

 

아르헨티나 출신인 포체티노 감독과는 2002 한·일 월드컵 조별리그 경기에서 나란히 선발 출전해 대결을 펼치기도 했다.

 

그런 베컴이 훈련장을 찾게 된 건 토트넘 메인 스폰서인 AIA 그룹의 앰배서더를 맡고 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베컴은 발목 부상을 털고 팀 훈련에 복귀한 공격수 해리 케인 등과도 담소를 나눴다.

 

케인은 베컴을 '축구계의 진정한 레전드'로 표현하면서 "그와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며 인스타그램에 글과 사진을 올렸다.

 

부상 중이던 케인, 얀 페르통언, 다빈손 산체스가 훈련에 복귀하며 힘을 얻은 토트넘은 다음 달 2일 오전 4시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리버풀(잉글랜드)과 챔피언스리그 왕좌를 놓고 다툰다. 

 



케인과 베컴[토트넘 인스타그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