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살 할머니 나가!” 남가주 아파트 퇴거 논란

라디오코리아 | 입력 05/21/2019 06:56:49
글자크기
  • 글자 크게
  • 글자 작게
인쇄하기

남가주 한 아파트에서 102살 할머니를 내쫓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오늘(21일) CBS LA 보도에 따르면

잉글우드 바로 북쪽에 위치한 라데라 하이츠 지역에서

아파트 건물주가 102살 입주자, 델라 스미스 할머니에게

최근 퇴거를 통보했다.

 

건물주의 퇴거 명령은 합법으로,

법대를 졸업한 자신의 딸이 들어와 살게 하기 위한 것이다.

 

이로써 스미스 할머니는

다음달 30일 전까지 아파트에서 나가야 한다.

 

스미스 할머니는  남편과 그외 가족 상당수를 이미 여의였고,  

남은 가족들은 동부에 거주하고 있다.

 

그런데 스미스 할머니가 가족 근처나 양로시설에 입주하기는

고정수입이 적어 불가능한 상황이다.  

 

이에 스미스 할머니의 가족과 지인들은

아파트 퇴거 결정에 크게 반발하고 있는 반면

건물주는 자신도 자기 자식을 

우선 돌봐야 하지 않겠냐는 입장을 내비치고 있다.


박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