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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0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05.20.2019 05:25 PM 조회 2,115
1.미주한인회총연합회에서 두명이 총회장이 나서는 사태가 또 발생했다. 지난 2015년에도 같은 문제로 한국정부로부터 분규 단체로 지정됐음에도 정상화는 커녕 같은 분규를 이어가면서 총연의 무용론까지 제기되고 있다.

2.LA시가 교통사고 다발구간의 차선을 줄여 차량속도를 늦추는 로드 다이어트를 시행하면서 주민들과 마찰을 빚고 있다. 특히 LA한인타운 인근 실버레이크 지역에서도 로드 다이어트가 이슈화되면서 운전자 대 보행자 대결구도까지 번지고 있다.

3.최근 하락세를 보이던 남가주 지역의 중간 주택가격이 오름세로 돌아섰다. 남가주 지역의 매물이 여전히 부족하기 때문으로, 전문가들은 이 같은 오름세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4.이민자 출신 미군들의 시민권 신청이 급감하고 기각은 크게 늘어나 미군 모병에도 큰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행정부 들어 이민자 미군들의 시민권 신청은 2년만에 79%나 급감하고 기각은 16.6%로 일반인들 보다 높았다.

5.캘리포니아 주내 한인 등 이민자 상당수가 학사 이상의 고학력자라는 조사결과가 나온 가운데 고학력 이민자들이 캘리포니아 주를 발전시킨다는 분석이 나왔다.   6.올해 대학을 졸업한 사회초년생들의 초봉이 평균 5만 1,347달러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보다 고작 2% 오른 것으로 물가인상률을 감안하면 제자리 걸음한 것이다.

7.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첫 출마 4주년을 맞는 6월 15일 대통령선거에 공식적으로 재출마할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플로리다에서 집회를 갖고 선거운동을 시작할 가능성이 높다.

8.내년 2월 민주당의 첫 경선이 치러질 아이오와주에서 조 바이든 전 부통령과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에 대한 지지율이 24% 동률로, 백중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오와주는 대선 풍향계로 여겨진다.

9.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의 핵시설을 5곳이라고 특정한 가운데 여기에는 우라늄 농축시설이 포함된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또 5곳 중 2곳은 영변 핵시설과 풍계리 핵실험장으로 추정된다.

10.공화당 중진인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이 이란의 위협이 실행으로 옮겨질 경우 미국도 군사적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근 중동 지역에서 벌어진 일련의 공격 등을 이란의 소행으로 규정했다.

11.미국이 중국의 대미 희토류 수출금지에 대비해 희토류 분리 공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희토류 생산을 독점하고 있는 중국이 대미 수출 금지를 단행할 경우에 대비한 것이다.

12.트럼프 행정부가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를 전면 압박하는데 이어 연방의회는 중국 국영 철도 차량회사를 정면으로 겨냥하고 나섰다. 중국 업체의 철도 소프트웨어가 미국의 국가 안보를 위협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13.오늘 뉴욕증시는 미국의 제재 이후 구글 등 주요 기업이 화웨이와 거래를 제한하기 시작한 여파로 하락했다. 다우 지수는 84.10포인트, 0.33% 하락한 25,679에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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