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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카운티 청소년 교도소 ‘아비규환’

박수정 기자 입력 05.20.2019 01:06 PM 수정 05.21.2019 03:01 PM 조회 5,684
LA카운티 청소년 교도소의 재소자들 관리가 어려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LA카운티 보호감찰국에 따르면 LA카운티 내 일부 청소년 교도소에서 재소자들 간의 폭력과 각종 범죄 행위들이 거의 매일 일어나고 있다.

최근 6명의 교도관들은 폭력을 저지르는 재소자들을 제압을 위해 페퍼 스프레이를 사용했는데 아동 학대라며 반발이 거세지자 처벌을 받았다.

현재 카운티 정부는 미성년자 재소자들을 물리적인 힘으로 통제하지 말 것을 권고한 상태다.

이로 인해 청소년 구금 시설 교도관들은 재소자들을 제압 할 수 없어 상해까지 입고 있다며 출근을 꺼려하는 상황까지 이르렀다고 감찰국은 밝혔다.

감찰국은 현재 이러한 사태를 막을 뚜렷한 대책이 없다고 호소하며 교도소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법적 규제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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