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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승 눈앞' 류현진, 메이저리그 평균자책점 1위 등극

박수정 기자 입력 05.19.2019 12:37 PM 수정 05.19.2019 12:40 PM 조회 2,440
류현진이 메이저리그 전체 평균자책점 1위로 우뚝 서며 시즌 6승을 눈앞에 뒀다.
류현진은 오늘(19일) 오하이오주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 파크에서 신시내티 레즈를 상대로 벌인 메이저리그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삼진 5개를 솎아내며 상대 타선에 산발 5안타, 볼넷 1개만 내주고 무실점으로 완벽하게 봉쇄했다.

류현진은 8회초 다저스의 공격에서 8번 러셀 마틴의 중월 솔로포로 스코어가 5-0으로 벌어지자 대타 카일 갈릭으로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이대로 경기가 끝나면 류현진은 시즌 6승(1패)째를 수확한다.

류현진은 이날 7이닝 무실점 역투로 지난 2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1회 실점한 이래 31이닝 연속 무실점 퍼레이드를 펼치며 평균자책점을 1.72에서 1.52로 끌어내렸다.

이로써 류현진은 밀워키 브루어스의 잭 데이비스(1.54)를 제치고 리그 전체 평균자책점 1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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