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라디오코리아 효도대잔치’ 성황.. “어깨춤이 절로”

라디오코리아 | 입력 05/15/2019 16:38:19 | 수정 05/15/2019 16:3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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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창사 30주년을 맞은 라디오코리아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오늘(15일)

남가주 어르신들을 모시고

‘2019 라디오코리아 효도대잔치’를 개최했습니다.

 

행사장을 가득 메운 3천여명의 한인들은

흥겨운 가락에 몸을 맡기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 어느 때 보다 알찼던 공연 현장을

문지혜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현장음_ “라디오코리아 창사 30주년 기념 특별 기획,

2019 라디오코리아 효도대잔치!”>

 

남가주 새누리 교회를 가득 메운

3천여명의 어르신들이 함성을 지르자

2019 라디오코리아 효도대잔치의 막이 올랐습니다.

 

이날만큼은 모든 걱정을 내려놓고

붉은 카네이션을 가슴에 단채 덩실덩실 어깨춤을 춰봅니다.

 

부모님을 모시고 온 효자, 효녀부터

100살이 훌쩍 넘은 어르신까지 웃음꽃이 만개했습니다.

 

<한인1_ “어머님들이 모두 기뻐하시고 또 설운도 씨가 오신다해서

그 분 노래를 정말 좋아하거든요.

오늘 즐겁게 보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인2_ “저같은 경우는 한국에 온 가족이 있고

저 혼자 미국에 와서 살고있어요.

그러니까 마더스데이에 딱히 할 일도 없는데 이런 행사를 해주시니까

갈 곳이 우선 있다는 것에 감사를 드리고요.

또 눈도 즐겁고 귀도 즐겁고 그렇습니다.”>

 

‘즐거운 라디오’에서 찰떡 호흡을 자랑하는

김은주, 윤태식 씨의 맛깔스러운 진행과

베테랑 방송인 박광해 씨의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습니다.

 

멀리 한국에서 날아온 대표 트로트 가수 설운도 씨는

누이, 사랑의 트위스트, 잃어버린 30년 등을 열창하며,

어르신들에게 잊지못할 하루를 선물했습니다.

 

<설운도_ “오늘 공연은 다른 공연보다

굉장히 보람있고 뜻있었던 공연같습니다.

우선 오늘 오신분들은 거의 30년 동안

라디오코리아와 함께 한 분들이 아닌가.

그래서 노래를 들으시는 모습을 보면서

너무 감격스러웠고, 참 잘왔다!”>

 

할머니들은 수줍은 소녀팬으로 돌아가 ‘오빠’를 외치며 환호했습니다.

 

웃음박사 김영식 교수의 강연과 로컬가수 케니 김,

유진 아코디언 앙상블 등 다양한 출연진들이

그 어느때 보다 알찬 무대를 꾸몄습니다.

 

한인들은 라디오코리아의 효도대잔치가 해를 거듭할 수록

규모가 확대되고 공연 수준과 명성도 높아지고있다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한인 3_ “내가 동부 워싱턴 쪽에서 와서 처음이에요.

라디오코리아에서 하는 행사가

아주 수준이 괜찮고 높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어요, 사람들한테.”>

 

<한인4_ “(이민생활에) 도움이 많이 됐지, 많이 웃고.

라디오코리아에서 좋은 일을 너무 많이하시네요.

이런 행사를 자주했으면 좋겠어요. 하하하!”>

 

푸짐한 상품과 구디백을 품에 안고 돌아가는

어르신들의 발걸음이 가볍습니다.

 

2019 라디오코리아 효도대잔치는

어버이를 향한 치사랑을 실천해

가정의 달 5월을 더 따뜻하게 만들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뉴스 문지혜입니다. 

 

 

[후멘트]

 

2019 라디오코리아 효도대잔치는

오픈뱅크 등 여러 기업들과 단체들의 아낌없는 후원 덕분에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 번 한인사회의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문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