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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장 풀린 스포츠 도박…미 전역서 합법화 확산세

박현경 기자 입력 04.24.2019 04:58 AM 수정 04.24.2019 04:59 AM 조회 4,027
작년 5월 스포츠 도박 관련 법안 제정을 각 주 재량에 맡긴 연방대법원의 판결 이후 여러 주가 합법화 대열에 동참하고 있다.

몬태나주와 아이오와주 주지사가 주민들이 스포츠에 돈을 걸 수 있도록 허용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AP 통신이 어제(23일) 보도했다.

마크 블라스델 몬태나주 상원의원은 "암시장에 있던 스포츠 도박을 양지로 끌어내는 중"이라고 말했다.

인디애나주 의원들은 그들이 자체적으로 만든 스포츠 도박 합법화 법안을 이르면 오늘(24일) 통과시킬 예정이다.

법안에 대한 거부권이 행사되지 않는다면 인디애나주는 올해 처음으로 스포츠 도박을 승인하는 주가 된다.

작년에는 대법원판결에 따라 6개 주가 스포츠 도박을 합법화했다. 

작년 5월 연방대법원은 각 주에서 스포츠 도박 허용 여부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뉴저지주의 손을 들어줬다.

기존에는 도박의 도시인 라스베가스가 있는 네바다에서만 스포츠 도박이 허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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