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은행의 올해(2019년) 1분기 순익이 전분기와 비교해 큰 폭 상승했다.
한미은행 지주사 한미 파이낸셜 콥이 오늘(23일) 발표한 1분기 실적에 따르면 한미은행은 천 470만 달러, 주당 48센트의 순익을 올렸다.
이는 전분기인 지난해(2018년) 4분기와 비교해 28.9% 늘어난 것이다.
예금과 대출 부문 역시 꾸준한 성장세를 나타냈다.
예금은 48억 2천만 달러로 1년 전보다10.1%, 연간 6% 상승폭을 기록했다.
대출 부문의 경우 45억 8천 만 달러로 전분기와 큰 차이가 없었지만 1년전과 비교해 3.7%늘었다.
이러한 수치들을 바탕으로 자산 총액 역시 55억 7천 만 달러로 늘었다.
한미은행 금종국 CEO는 1분기 실적이 대출 증대와 순이자 마진 보호, 지출 구조 개선 등에 따른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리더십과 풍부한 경험을 겸비한 바니 리 행장의 CEO 취임으로 한미은행은 새로운 성장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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