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카운티 전역에서 숨지는 노숙자 수가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A 카운티 검시국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2018년) 보도와 철길, 버스정류장 등 야외에서 숨진 노숙자는 918명으로 집계됐다.
이 때문에 LA 카운티 노숙자 사망율은 지난 5년동안 무려 76%나 급증했다.
사인은 약물 과다 복용과 건강 악화 등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통계는 기존 쉘터에 더해 쉘터 수가 늘고 있음에도 거리에서 생활하는 노숙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사실을 뒷받침한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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