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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9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04.19.2019 04:56 PM 조회 2,679
1.특별검사의 수사보고서 전량이 공개되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게임 오버를 선언했지만 민주당 하원은 원본을 제출하라는 문서소환장을 발부해 정치 공방이 더욱 가열되고 있다.

2.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러시아 스캔들 의혹에 대한 로버트 뮬러 특검의 수사 보고서 공개 이후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은 하락했지만 탄핵과 관련해서는 반대 여론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러시아 스캔들 의혹에 대한 특검보고서가 공개된 뒤 공세에 나선 민주당이 트럼프 대통령의 금융.재정 문제에 대한 조사를 강화하고 있다. 재정문제는 특검의 주된 영역이 아니어서 특검 이후 이 문제를 파고드는 것이다.

4.민주당의 유력한 차기 대선주자로 꼽혀온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다음 주에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할 계획이다. 올해 76살의 고령이라는 점과 과거 여성들을 상대로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했다는 논란이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5.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협상에서 빠지라는 북한의 요구에 대해 협상팀을 계속 맡을 것이라면서 일축했다. 하지만 폼페이오 장관은 직접적인 맞대응을 자제하며 협상 기조를 유지하고 주도권을 잡기위한 기싸움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6.문재인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으로 부터 받은 김정은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갖고 있다고 CNN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전한 메시지에는 현재의 조치에 문제가 되는 것들과 3차 미북 정상회담을 긍정적으로 이끌 내용들이 포함돼 있다.

7.LA한인타운 일대 아파트나 콘도 우편물 절도가 디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 절도범들은 연방우정국 마스터키를 사용해 모든 우편물을 통째로 가져가기 때문에 특별한 대책이 없어 전자우편이나 사전 배달 안내 서비스 등 주민들 스스로 주의해야 한다.

8.캘리포니아 주정부가 출산 휴가 혜택을 확대에 나섰다. 내년 7월부터 기존 6주였던 유급 출산 휴가를 8주로 늘리고 2021년에는 6개월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9.미국 사회에 총기 규제 여론을 들끊게 한 컬럼바인 고교 총격 참사 이후 20년간 전역에서 교내 총격 사건으로 최소 143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학교 총격의 70%가 18살 이하 청소년에 의해 자행돼 그만큼 총기류 관리가 허술하다는 지적이다.

10.LA국제공항에서 또 홍역 감염자가 발생했다. LA보건국은 카운티 안에서 홍역이 발생하지는 않지만 이처럼 감염자가 LA를 오가는 경우가 있다면서 홍역 예방 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1.리버사이드 소도시 페리스에서 13남매를 쇠사슬에 묶어 잔혹하게 학대해온 혐의로 기소된 부부에게 25년 후에나 보석이 가능한 종신형이 선고됐다. 지난해 1월 세상에 알려진 사건은 캘리포니아 호러 하우스, 쇠사슬 13남매 사건 등으로 불리며 충격을 줬다.
12.베네수엘라 야당 지도자인 후안 과이도 국회의장이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 퇴진을 압박하기 위한 사상 최대 규모의 시위를 예고했다. 과이도 의장은 국민들에게 국제노동자의 날인 5월1일 대대적인 시위에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13.화재 피해를 입은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의 재건비용 모금을 한다고 속여 시민들의 돈을 갈취하려는 사례가 잇따라 프랑스 경찰에 수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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