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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2019 모닝뉴스 헤드라인

최영호 앵커 입력 04.19.2019 07:38 AM 조회 1,644
1. 뮬러 특검의 수사보고서 공개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완전하진 않지만 먹구름을 상당 부분 걷어내고 내년 대선을 향한 재집권 플랜을 가동할 여건은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2. 그러나 대체적인 분위기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완전한 면죄부를 줬다고 보긴 이르며, 민주당으로선 반격에 나설 기회일 수도 있다는 진단이다. 결국 내년 대선에서 유권자의 투표로 결정될 전망이다.

3. 트럼프 대통령이 특검 수사에서 탄핵과 직결될 수도 있었던 사법방해죄 기소를 면한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트럼프 대통령의 참모들이 지시 이행을 거부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4. 트럼프 행정부가 합법, 불법 이민자들이 섞여 있는 이민가정, 즉 미국에서 태어난 시민권자 자녀가 있더라도 가장이 불법이민자이면 공공주택 이용을 금지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나섰다.

5. 미국에서 담배 피우는 나이를 18살에서 21살로 올리는 법안이 추진된다. 이미 CAL, NJ 등 12개 주에선 제정돼 있으나 연방 정부 차원에서의 규제 법안이 상원에서 발의된다.

6. 남가주에서 최근 10년간 180만 번이나 지진이 발생해 알려진 것보다 10배 이상 많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대략 3분마다 흔들린 것으로 주로 리버사이드, 샌버나디노, 팜스프링스에서 발생했다.

7. 전국 최다인구를 자랑하는 LA카운티의 인구가 2년 연속 줄어들고 있다. 지난 해 전국에서 4번째로 큰 인구 감소폭을 기록했는데, 주원인은 높은 물가와 렌트비로 알려졌다.

8. LA시가 도로 보수, 노숙자 문제, 치안 강화 등 현안 해결을 위해 예산을 대폭 투입한다. 부족분은 마리화나 판매세, 재산세에서 충당한다는 계획이지만, 한편에선 우려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9. 미 국방 당국은 북한의 신형 전술유도무기 사격시험 보도와 관련해, 시험이 있었다는 사실을 공식 확인하면서도 탄도미사일과 관련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10. 문재인 대통령이 결국 이미선, 문형배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을 전자 결재했다. 이미 대규모 장외집회를 예고했던 한국당은 임명 소식에 더욱 강하게 반발하며 대여 공세 강도를 높여나가기로 했다.

11. 자유한국당이 '5·18 폄훼 발언'을 한 김진태 의원에게 경고를, 김순례 의원에게 당원권 정지 3개월을 결정했다. 예상보다 약한 징계수위는 지지 세력 결집을 위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12. 미국에서 19년 전에 사라졌던 홍역이 다시 빠르게 번지면서 뉴욕에 내려진 백신 접종명령을 해제해 달라며 학부모들이 낸 소송이 기각됐다. 접종은 반드시 필요하다는 보건당국의 승리로 나타났다.

13. 트럼프 대통령이 다음달 말 새 일왕 즉위 후 일본을 찾는 첫 외국 정상으로 국빈방문한다. 한편 중국은 이달 말 제2회 일대일로 국제협력 고위포럼을 베이징에서 개최한다.

14. 세계무역기구, WTO가 중국의 곡물 관세할당제가 부당하다며 미국의 손을 들어주었다. 미국은 중국이 미국산 쌀, 밀, 옥수수 등 수출업자들의 시장 접근을 제한한다며 2016년 중국을 제소했었다.

15. 노트르담 대성당의 화재 원인으로 성당 외관의 개·보수공사를 위해 설치한 비계 쪽의 전기회로 과부하 또는 전기 합선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6. 다저스가 선발 훌리오 우리아스의 호투를 앞세워 브루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1로 이겨 5연승했다. 한편 류현진은 내일 선발 복귀전을 치르며, 오후 4시부터 라코가 중계한다.

17.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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