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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1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04.11.2019 05:28 PM 조회 1,431
1.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정상회담에서 3차 미북정상회담을 추진해 빅딜에 합의한 후 실행을 위해서는 단계별 스몰 딜도 가능하다는데 사실상 의견을 같이했다.

2.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한미정상회담에서 우리 관계가 지금보다 더 좋았던 적은 없었다면서 돈독한 한미동맹을 과시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양국 관계는 앞으로도 오랫동안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3.문재인 대통령이 남북정상회담을 조만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언급하면서 김정은을 어떻게 협상장으로 이끌어낼지에 대해 관심이 쏠린다. 특히 김정은을 설득하기 위해서는 풀어야할 과제도 적지 않아 문 대통령의 고민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4.김정은이 북한 최고인민회의 14기 1차 회의에서 국무위원장직에 다시 추대됐다. 최고인민회의 위원장은 김영남에서 최룡해로 교체되면서 사실상 2인자 자리를 굳이게 됐다.

5.민주당의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포괄이민개혁을 초당적으로 추진하자고 제안하고 나서 주목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2020년 재선전의 핵심 이슈로 이민정책을 다시 선택하고 최근 포괄이민개혁법안을 마련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알려져 이민개혁 경쟁이 본격 가열될 것으로 예상된다.

6.과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성관계설을 주장했던 전직 포르노배우 클리포드의 전 변호사인 마이클 아베나티가 사기,위증,탈세,횡령 등 모두 36가지 중범죄 혐의로 LA검찰에 기소됐다.

7.오는 13일 LA한인타운에서 한인들의 정치력 신장을 도모하기 위한 풀뿌리 컨퍼런스가 열린다. 컨퍼런스에서는 한인 정치력 신장을 위한 방법을 논의하고 또 한인타운 현안 문제를 수렴해 7월 워싱턴 DC에서 연방의원들과 함께 해결책 모색에도 나선다.

8.중서부가 4월의 눈폭풍에 몸살을 앓고 있다. 이상 기후인 폭탄 사이클론 여파로 미네소타와 네스래스카, 사우스다코타 등 중서부 여러 주에 눈폭풍이 몰아치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9.국제통화기금과 세계은행 수장이 글로벌 경기 둔화를 우려하면서 정책당국자들의 적절한 대응을 촉구했다. 글로벌 무역갈등과 공공.민간부분 부채, 브렉시트 등을 위험 요인으로 꼽았다.

10.트럼프 대통령이 연방준비제도 이사로 추전한 허먼 케인후보의 상원 인준이 사실상 무산됐다. 케빈 크레이머 상원의원이 인준에 반대할 의사를 밝히면서 공화당 상원에서 인준에 반대하는 의원이 4명으로 늘었기 때문이다.

11.오늘 뉴욕증시는 본격적인 기업 실적 발표를 앞둔 관망 심리로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 지수는 14.11포인트, 0.05% 하락한 26,143에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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