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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0-2019 모닝뉴스 헤드라인

최영호 앵커 입력 04.10.2019 07:41 AM 조회 3,440
1. 문재인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다섯 번째 미국 방문길에 올라 오늘 저녁에 워싱턴에 도착한다. 본격적인 정상회담은 내일 정오에 시작될 예정이다.

2. 한미회담을 하루 앞두고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대북 외교의 목표가 FFVD, 즉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라는 원칙을 재확인하면서, 김정은을 이례적으로 "폭군"이라고 지칭해 관심을 모았다. 

3. 북한 김정은이 '긴장된 정세'에 대처하기 위해 경제 개발을 통한 자력갱생 등을 강조했다. 미국과의 비핵화 협상과 관련해 급격한 노선 변화는 없다는 전략을 굳힌 것으로 분석된다.

4. 멕시코 국경에서 3월에만 92,000명이 체포되면서 2007년 4월이래 12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거센 논란을 샀던 밀입국 가족 격리 정책을 재개하지는 않겠다고 강조했다.

5. 트럼프 대통령의 '러시아 스캔들' 의혹에 대한 로버트 뮬러 특검팀의 수사 결과 보고서와 관련해 윌리엄 바 법무장관은 보고서 '편집본'을 1주일 이내에 의회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6. LA카운티 수퍼바이저위원회가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결의안을 선포했다. 선조들의 애국정신과 희생정신을 주류사회에 널리 알리는 또 하나의 계기가 마련됐다.

7. 올해 시에라 네바다 일대 스노우팩이 평균을 크게 웃돌면서 이 물을 받아 사용하는 남가주에선 오히려 가뭄 대신 홍수에 대비해야하고, 수자원 저장시설 확대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8. LA 시에서 장애인 주차카드와 장애인 전용 번호판을 잘못 사용할 경우 무려 천 달러 이상의 벌금을 내야 하는 등, 처벌이 대폭 강화된다. 정작 혜택을 받아야하는 장애인들의 피해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9. 차기 대선주자 가상 양자대결에서 범여권 주자인 이낙연 국무총리가 30.2%로, 범야권 주자인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22.3%에 8%포인트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0.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해 35억원어치 주식보유와 증여세 탈루 의혹 등 도덕성문제가 도마위에 올랐다. 여야를 막론한 집중포화를 맞으면서 청와대 인사검증이 또다시 논란이 됐다.

11. 천문우주 연구에서 가장 유명하지만 실제 모습은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은 블랙홀의 '그림자'를 과학자들이 사상 처음으로 관측하는 데 성공했다.

12. 텍사스 테크 칼리지가 트럼프 행정부 요구에 따라 입학 여부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소수 인종 우대정책'(affirmative action)을 적용하지 않고, 수험생들의 인종도 고려하지 않기로 했다.

13. 아마존의 급성장으로 재래식 상점 수만곳이 곧 폐업 위기에 몰린다는 분석이 나왔다. 온라인 매출이 현재 16%에서 2026년 25%로 늘어나면 소매점 7만5천개가 폐업한다는 추산이 나왔다.

14. 미중 무역전쟁이 끝나기도 전에 트럼프 대통령이 유럽연합에 관세 부과를 위협함으로써 보호주의에 바탕을 둔 무역전쟁이 끝나지 않았음을 천명했다. 이미 경기침체 근심에 빠진 글로벌 경제를 더욱 짓누를 것으로 전망된다.

15. 이스라엘 총선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의 5선이 유력해졌다. 팔레스타인 문제 등에서 강경정책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중동지역 정세 전반에 미칠 영향도 주목된다.

16. 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손흥민이 유럽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극적인 결승 골을 터뜨렸다. 새로운 홈구장에서 2경기 연속 골로 리그 최강인 맨시티를 무너뜨렸다.

17. 류현진이 결국 10일 부상자 명단에 오른 가운데, 다저스는 잔루 13개, 득점권 9번의 챈스를 날리며 적시타 불발로 카디널스에게 0:4로 올 시즌 첫 영봉패를 당했다.

18.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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