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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TV와 언론사 뉴스 컨텐츠 서비스 시작

박수정 기자 입력 03.25.2019 11:47 AM 수정 03.25.2019 12:00 PM 조회 3,172
애플이 월 10달러로 애플리케이션(APP)을 통해 각종 TV 프로그램과 언론사 뉴스를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애플은 오늘(25일) 쿠퍼티노 애플 파크 본사에서 `애플 TV 앱`과 `프리미엄 뉴스 앱` 등의 콘텐츠 구독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애플 TV는 셋톱박스 형태로 TV에 연결해 이용하는 것과 달리 이번에는 하드웨어 없이 `앱`으로 만든 것이 핵심이다.  

이에따라 월 9달러 99센트를 내면 영화와 TV 등 다양한 유료 콘텐츠는 물론, 애플이 직접 제작한 오리지널 콘텐츠도 이용 가능하다.  

TV 컨텐츠와 함께 프리미엄 뉴스 앱도 시행한다.

새롭게 선보인 프리미엄 뉴스 앱은 매달 9달러 99센트를 지불하면 LA타임스를 비롯해 월스트릿 저널 등 200여개 신문과 잡지를 구독할 수 있다.

이처럼 애플은 새로운 컨텐츠 서비스를 통해 현재 15% 정도인 서비스 매출 비중을 크게 늘린다는 계획이다.

한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와 언론사 뉴욕타임스 그리고 워싱턴포스트는 애플과의 협상이 불발돼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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