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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운타운 하늘에 불타는 유성? ‘레드불’ 광고였다

문지혜 기자 입력 03.21.2019 11:43 AM 조회 5,295
(Courtesy Red Bull)
어제(20일) 밤 LA다운타운 하늘에서 불타는 유성이 목격돼 소셜미디어 상에서 큰 논란이 일었다.

하지만 이는 에너지 음료 기업 ‘레드불’(Red Bull)의 스턴트 광고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레드불은 오늘(21일) 아침 기자회견을 열고 이는 메테오가 아니라 LED 조명을 달고 낙하하던 스카이다이버였다고 발표했다.

레드불이 노이즈 마케팅이었음을 시인했지만, 소셜미디어에는 ‘파이어볼을 봤다’, ‘지구 종말인가’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이에대해 LAPD는 트위터에 어제(20일) 저녁 유성이 LA다운타운에 떨어진 적이 없고 외계인 침공도 아니라면서 단지 광고 촬영이었다고 밝히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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