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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한인타운 지역구 주민의회, 대의원 후보 설명회

이황 기자 입력 03.21.2019 09:00 AM 수정 03.21.2019 09:26 AM 조회 1,529
윌셔센터 코리아타운 주민의회가 후보 설명회와 함께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돌입했다.

윌셔센터 코리아타운 주민의회는 어제(20일) 저녁 6시부터 LA 한인회관에서 대의원 선거에 출마한 후보 초청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빌 로빈슨과 제임스 안, 헬렌 김, 존 리, 브랜든 변 등 한인을 포함한 후보들이 참석해 자신의 공약을 설명하고 유권자들의 지지를 부탁했다.

특히, 한인후보들은 지난해(2018년) LA 한인타운 지역구 분할 위기를 저지한 이후 주민의회 참여의 중요성을 알게됐다고 밝혔다.

<녹취 _ 빌 로빈슨, 헬렌 김, 브랜든 변>

이어 그 위기는 대의원들의 부재와 더불어 한인을 비롯한 커뮤니티의 무관심 속에서 비롯된 것이라 반성하며 후보들 스스로 먼저 나서 주민의회 내 사안들은 커뮤니티에 홍보하는 것은 물론 지역구 발전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윌셔센터 코리아타운 주민의회 대의원 선거는 다음달(4월) 4일 오후 2시부터 저녁 8시까지 LA 한인타운 서울 국제공원 체육관에서 열린다.

선거 자격은 18살 이상 지역구 내 거주민을 비롯해 비지니스 소유주, 직장인, 비영리 단체 종사자 등 이해관계자다.

단, 이해관계자 자격을 부여받기 위해서는 지난해(2018년) LA 한인타운 지역구 분할 저지를 위한 투표 당시 지역구 내 마트 영수증과 주보 등을 제출했던 것과는 달리 비영리 단체 소속 증명서류를 지참해 투표소를 찾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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