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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0-2019 모닝뉴스 헤드라인

최영호 앵커 입력 03.20.2019 07:41 AM 수정 03.20.2019 07:42 AM 조회 3,209
1.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하노이 미북정상회담 결렬 이후 실무 협상 라인을 배제한 채, 미북핵협상에 대한 자신의 통제를 강화하고 있으며, 유엔 주재 북한 대표부를 통해 북한과의 '백 채널'을 복원하려는 스티브 비건 대북특별대표의 노력을 막고 있다고 타임이 보도했다.

2. 한편 대북강경입장을 주도하고 있는 존 볼턴 국가안보보좌관은 북한이 넘지 말아야 할 레드라인으로 핵실험이나 미사일 시험발사의 재개를 설정하고 있음을 시사하고, 넘지말 것을 경고했다.

3. 미국의 해양경찰인 해안경비대가 북한의 불법 해상 환적 단속을 위해 일본에 파견됐다. 북한이 비핵화 의지를 보이지 않을 경우 대북 제재를 더 강화한다는 의지를 재천명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4. 미국이 일본과 공동개발한 미사일로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을 요격할 수 있는지 검증하는 실험이 내년에 실시된다. 북한의 위협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5. 미국과 중국의 무역 협상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 다음 주부터 베이징과 워싱턴DC를 오가면서 고위급 무역협상을 벌여 4월 말까지의 협상 타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6. 트럼프 대통령이 2024년까지 미국의 연간 경제성장률을 3% 이상으로 유지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나 이는 내년 대선을 위한 정치적 선언이라는 지적과 함께 실현성도 의문이라는 진단이다.

7. 트럼프 감세조치에 따라 주별 부동산 세금 공제를 1만달러로 제한하면서, 부유층은 물론 중산층 내집 소유자들을 비롯해 1,100만명이나 세금폭탄을 맞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분노를 사고 있다.

8. LA 시 노숙자 수 증가가 범죄율 급증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해 노숙자가 용의자와 피해자가 되는 두 경우 모두 평균 50%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노숙자 문제의 심각성을 반영하고 있다.

9. 최근 말레이시아 국빈방문에서 인도네시아 말로 인사말을 해 4번이나 외교적 결례를 저질렀다는 지적이 제기된 문재인 대통령의 실수에 대해 청와대가 실무 과정에서 혼선이 있었다고 시인했다.

10. 선거법 및 개혁법안의 패스트트랙 일괄 상정과 관련해 캐스팅보트 키를 쥔 바른미래당의 당내 갈등이 격화하고 있어,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이 합의한 선거제 개편안에 ‘빨간 불’이 켜졌다.

11. 한국 국세청이 '버닝썬 게이트'를 촉발한 빅뱅 승리가 소속됐던 YG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전격적인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조사 인원 100명을 투입한 대대적인 조사로 전례 없는 일이라는 지적이다. 

12. 지난 2017년 11월 포항에서 발생했던 역대 2위로 큰 5.4의 지진은 자연 지진이 아니고, 인근 지역의 지열발전에 의해 촉발된 인재라는 최종 연구결과가 나왔다.

13. 한국에선 최근 결혼 자체가 줄면서 이혼도 감소하고 있지만, 결혼 20-30년이 지난 황혼이혼이 크게 늘면서 작년 이혼 건수가 4년만에 반등해 전년보다 2.5%나 증가한 108,700건을 기록했다.

14.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는 오는 29일로 예정된 브렉시트를 6월 말까지 3개월간 연기할 것을 유럽연합, EU에 공식 요청했다. 아울러 브렉시트 합의안 통과를 위한 제3 승인투표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15. 대통령이 두명인 베네수엘라의 후안 과이도 임시 대통령 지지자들이 미국 내 베네수엘라 공관 3곳을 장악했다. 베네수엘라 군인과 경찰 천 여명도 무기와 군복을 버린 채 콜롬비아로 떠났다.

16. 오늘 아침 디즈니와 21세기폭스의 710억달러 인수합병이 마무리됐다. 디즈니는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시장의 최강자로 부상했고, 폭스는 뉴스와 스포츠 채널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17.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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