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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최고령 110살 할아버지 별세…장수비결은?!

박현경 기자 입력 02.22.2019 05:13 AM 조회 6,444
캐나다 최고령 110살 할아버지가 별세했다.
어제(2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퀘벡주 몬트리올에 사는 로버트 위너 박사가 지난 17일 자택에서 숨을 거두었다.

치과의사였던 위너 박사는 110살을 넘는 연령을 일컫는 '수퍼100살'로 세계에서 600~천명으로 추정되는 이들 중 캐나다에서는 유일했고 남성으로도 유일했다.

또 학계가 인정하는 세계 18번 째 고령자로 꼽혔다.

위너 박사는 평소 장수의 비결을 묻는 이웃들에게 규칙적인 운동과 섭생의 중요성을 꼽았다고 한다.

실내 자전거를 즐겨 탔던 위너 박사는 처음 15분 간 빠르게, 다음 15분 간 강하게 페달을 밟아 땀을 흘리는 방식으로 운동을 했다.

음식에도 신경을 많이 썼던 위너 박사는 지중해식 요리를 즐겼고 다크 초콜릿을 매일 두 개씩 먹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또 정신적으로 낙관적인 생활 태도를 지녔으며 인터넷 신문을 구독했던 것도 정신 건강을 유지한 비결이었다고 가족들은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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