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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1-2019 모닝뉴스 헤드라인

최영호 앵커 입력 02.21.2019 07:46 AM 수정 02.21.2019 07:48 AM 조회 3,551
1.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과의 2차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이 '의미 있는 조치'를 취한다면 제재를 풀 수도 있다고 공개적으로 언급하면서 아울러 추가 회담 가능성도 운을 떼었다.

2.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회담의 목표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라며 위험이 상당히 줄었다는 확신이 없으면 압박을 풀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한 당국자는 주한미군 철수가 이번 회담의 의제가 아니라고 밝혔다.

3. 스티브 비건 대북특별대표와 김혁철 북한 특별대표가 정상회담 개최지인 베트남 하노이에서 처음 마주 앉아 엿새 앞으로 다가 온 회담 의제 실무협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4. 한편 2차 회담을 앞두고 전문가들은 물론, 일반 미국인 73%는 북한이 비핵화하지 않을 것이고, 단지 3% 만이 북한이 핵 프로그램을 해체할 것으로 본다는 회의적인 여론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5. 트럼프 대통령이 국경장벽 건설을 위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한 가운데, 야당인 민주당이 이를 저지하기 위한 의회 결의안을 제출하기로 했다.

6. 워싱턴에서 열리고 있는 미중 무역협상에서 지식재산권 보호, 서비스 시장 등 6개 핵심 쟁점에 대한 양해각서, MOU 작성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져, 다음 달 미중 정상회담의 기본 틀이 마련되고 있다.

7. 초대형 트럼프 감세안의 혜택을 기대했던 납세자들이 새로운 세금제도 때문에 올해 택스 리펀드, 세금환급액이 우려대로 줄어들거나 오히려 추가 납부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나자 충격을 받고 있다.

8. O/C에서 하굣길 11살 초등생을 납치해 성폭행하고 살해한 범인이 수사진의 DNA 추적 등 집요한 수사 끝에 무려 46년 만에 검거됐다. 수사팀은 72살 혐의자를 콜로라도주에서 체포했다.

9. 한국 대법원이 육체노동자의 노동가동 연한을 60세에서 65세로 상향하라고 판결했다. 보험금 지급기준은 물론, 정년연장 논의에 이르기까지 앞으로 큰 사회·경제적 파장이 예상된다. 

10. 한국 정부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올해 3·1절에 개최하려던 남북 공동기념행사가 북측에서 '시기적으로 공동행사를 준비하기가 어렵다'고 통보해 오면서 무산되고 말았다.

11. 자유한국당 전당대회를 엿새 앞둔 당대표·최고위원 후보자들이 ‘내부 분열’과 ‘우경화’ 이미지를 덮으려는 듯, 정부와 여당을 향해 한목소리로 총공세를 이어갔다.

12. 군 사이버 사령부의 댓글 작성을 지시한 혐의로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이 1심 유죄가 인정돼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다른 재판을 받고 있다는 이유 등으로 법정 구속은 하지 않았다.

13.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중거리핵전력 조약', INF 를 파기한 미국이 유럽에 러시아를 위협하는 중·단거리 미사일을 배치할 경우, 러시아도 유럽과 미 본토를 겨냥하는 대응 미사일을 배치하겠다고 경고했다.

14. FOX TV의 인기드라마 "엠파이어"에 출연 중인 배우 저시 스몰렛이 시카고에서 동성애 혐오 폭행사건을 당했다고 신고한 것이 자작극으로 밝혀져 체포됐다. 한편 FOX는 드라마에서의 해고를 고려 중이다.  15.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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