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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0-2019 모닝뉴스 헤드라인

최영호 앵커 입력 02.20.2019 07:41 AM 조회 3,118
1.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이 핵실험을 하지 않고 있는 한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며, 완전한 비핵화에 시간이 걸리는 만큼, 속도를 조절해가며 장기전을 전개하겠다는 전략을 재확인했다.

2. 미국인의 70%가 스스로 중산층이라고 믿고 있지만, 실제로는 52%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나온 가운데, 중산층의 1/3이 매월 할부금 연체는 물론, $400의 비상금도 없는 재정난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3. 어제 CAL 주 공립학교의 급진적 성교육에 반발하며 진행된 ‘하루 등교 거부운동’, Sit Out 캠페인에 수백명의 한인들도 동참했다. 일부 학교들은 상황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학부모들과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

4. 트럼프 행정부는 CAL 고속철 건설 사업비로 배정한 9억2천900만 달러 예산을 취소할 예정이며, 이미 써버린 25억 달러를 되받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과 뉴섬 주지사의 감정 싸움이 본격화되고 있다.

5. LA카운티의 저소득층을 위한 아파트가 계속 줄어들고 있다. 주 정부와의 계약이 만료되면서 저소득층 아파트가 일반 아파트로 전환되고, 렌트비도 크게 인상되고 있다

6. 김정은이 미국·한국과 대화하는 자신의 외교정책에 반대하는50~70명의 부유층들을 대거 숙청했으며, 이들의 자산을 압류해 고갈된 ‘금고’를 채우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7. 청와대는 이른바 '환경부 블랙리스트' 논란과 관련해 "과거 정부의 블랙리스트와 이번 환경부 사례는 다르다"며 "블랙리스트라는 '먹칠'을 삼가달라"라는 입장을 밝혔다. 

8. 청와대가 임시정부 수립일인 4월11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의 뿌리는 상하이 임시정부에 있다는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9. 브렉시트를 40여일도 남겨두지 않은 상황에서 교착상태를 해결하기 위해 영국과 유럽연합, EU 정상이 오늘 회동하지만, 돌파구가 마련될 것으로는 기대되지 않고 있다.

10. 미국 원주민 인권활동가를 조롱하는 듯한 언행으로 논란을 부른 고교생이 이 사건을 보도한 워싱턴 포스트가 악의적인 보도를 했다며 2억5천만 달러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11. 이혼 소송 중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남편 박모씨가 진흙탕 싸움을 벌이고 있다. 남편은 부인을 폭행과 자녀 학대혐의로 별도 고소했고, 부인은 남편이 알코올중독이라며 맞대응했다.  

12. 지난 해 다저스에서 시즌을 마감한 숏스탑 매니 마차도가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10년간 미국 스포츠 역사상 가장 큰 프리에이전트 액수인 3억 달러 계약을 체결했다.

13. 류현진이 올해 첫 타자를 상대로 하는 라이브 피칭을 성공리에 마치면서 다음 주 초 시범 경기에 나설 전망이다. 한편 다저스의 전설적인 투수 돈 뉴컴이 어제 향년 92세로 별세했다.

14.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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