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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8-2019 모닝뉴스 헤드라인

최영호 앵커 입력 02.18.2019 07:39 AM 조회 2,474
1. 오늘은 프레지던츠데이로 연방 공휴일이다. 연방 정부, 주 정부, 우체국, 은행 등 대부분의 공공 기관들이 문을 닫고, 버스와 지하철 대중교통과 쓰레기 수거는 평상시와 같이 운영된다.

2.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국가비상사태’ 선언 이후 정계가 극한 대립으로 치닫고 있다. 야당인 민주당이 불복 결의안 추진 의사를 밝히자, 백악관은 즉각 거부권 행사를 시사했다.

3. 열흘 앞으로 다가온 2차 미북 정상회담에서는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 동결과 미국의 일부 제재완화, 종전선언과 연락사무소 준비 등을 맞교환하는 하프 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4. 트럼프 대통령이 야당인 민주당의 공세로 수세에 몰리자 김정은과의 ‘핵 담판’으로 시선을 돌려 판세를 뒤집으려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5. 린지 그레이엄 상원 법사위원장은 2년 전 로즌스타인 당시 법무부 부장관이 수정헌법 25조를 발동해 트럼프 대통령을 탄핵할 방안을 일부 장관과 논의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청문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6. 민주당 진보정치인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조만간 2020 대선후보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고, 공화당에선 처음으로 빌 웰드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가 출마 의사를 밝혔다.

7. 5·18 망언 사태로도 불리는 자유한국당 일부 의원들의 5·18 왜곡 발언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민주주의 훼손이자 나라의 근간을 흔드는 일이라며 강력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8. 자유한국당 황교안·오세훈·김진태 당권주자들이 '보수의 심장' 대구·경북 지역의 당원 민심 잡기에 나섰다. 합동 유세를 통해 각자 TK의 소외감과 정부를 향한 분노를 자극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9. 더불어민주당이 김경수 경남지사의 유죄 판결로 뒤숭숭해진 부산·경남 민심 달래기에 나섰다. 경남 숙원 사업에 대한 아낌 없는 지원을 약속하며, 김 지사의 보석 신청을 약속했다.

10. 임종석, 권혁기, 백원우 등 문재인 정부의 전 청와대 인사들이 속속 더불어민주당에 복당을 신청하면서 총선을 앞둔 정계 복귀 절차를 시작한다.

11. 연방 상무부가 수입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이 국가안보에 위협이 되는지 조사를 마치고 보고서를 백악관에 제출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고율 관세 부과여부에 자동차 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12. 영국이 화웨이의 5G 장비에 대한 안보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고 결론을 내리면서 미국의 ‘반화웨이 연대’ 움직임이 직격탄을 맞게 됐다. 미,영 간 갈등이 노출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13. 어제 퍼시픽 팰리세이즈에서 끝난 PGA 투어 제네시스 오픈에서 김시우가 단독 3위로 경기를 마치면서 50만 3,200 달러의 상금을 받아 투어 통산 상금 935만달러를 기록했다.

14.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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