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연방정부 셧다운을 막기 위한 상하원 협의회가 국경장벽 예산을 포함한 중요 합의안에 동의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최종 서명하면 연방정부 셧다운 재현은 피할 수 있게 된다.

2.항공승무원협회 노조가 오는 15일까지 연방정부 예산안이 처리되지 못해 또 다시 셧다운이 발생하면 대대적인 파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의회에서 예산지출 법안에 합의하지 못하면 항공대란이 발생한 것으로 우려된다.

3.노년층 정부의료보험인 메디케어 이용자들이 천정부지로 오르는 처방약값에 짓눌려 생존을 위협받고 있다.

4.캘리포니아 주가 학업 기회 확대와 교육질을 높이기 위해 종합적인 교육 패키지 법안을 추진한다. 교육 패키지 법안은 주 정부 학자금 저축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 또는 친지의 학비를 준비하는 주민들과 사비로 수업을 준비하는 교사들에게 세금 공제 혜택을 부여하는 내용이다.

5.최근 남가주 일대 폭풍이 잇따라 상륙하는 있는 가운데 가뭄해갈의 청신호가 켜졌다. 지난해 캘리포니아 주에서 고사한 나무는 천8백만 그루를 기록했는데 이는 가뭄에 시달리던 지난2016년 보다 휠씬 줄어든 것이다.

6.보름여 앞으로 다가온 2차 미북정상회담에서 북한이 영변핵시설을 폐기하는 대신 미국은 남북경협을 허용하는 제재완화를 맞교환하는 것이 유력시되고 있다.

7.북한 매체들이 2차 미북정상회담을 앞두고 연일 미국을 향해 상응 조치를 촉구하고 있다. 미국 조야에서 일고 있는 북한 비핵화와 정상회담 회의론에 대해 비난과 동시에 우려 불식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8.한국 국방부가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한 전략 사령부 창설을 백지화하고 합동참모본부 내 핵 대량살상무기 대응 작전처 신청을 추진하기로 했다.

9.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기술로 꼽히는 인공지능 AI분야의 연구개발과 투자를 확대하라고 연방기관에 지시했다. 이는 다양한 분야에서 AI기술을 발전시키고 적용하는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취해진 조치로 풀이된다.

10.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중국의 화웨이 설비를 사용하는 국가들과 협력이 어려워 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유럽순방 중인 폼페이오 장관은 화웨이 장비 사용으로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등 위험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11.오늘 뉴욕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관련 긴장이 팽팽하게 유지되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 지수는 53.22포인트, 0.21% 하락한 25,053에서 거래를 마쳤다.